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2023 K-Global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INGSMAN X+ Global’ 참여팀과 함께 영국 현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액셀러레이터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킹슬리벤처스는 9월 11일부터 1주일 간의 일정으로 영국 런던 등지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국 현지에서 Forence Group, Kingsley Capital Partners 등 현지 액셀러레이터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성장 스타트업 방문, 1:1 코칭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 미팅,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사이트 밋업 및 IR을 진행했다. 또한 최종 글로벌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협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은 △위시(AI 기반 실시간 3D 마커리스 모션 캡처) △넥스트싱귤러(홈서비스를 비롯한 장년층 긱워킹 플랫폼) △산호오션테크(콘텐츠 기반 낚시 버티컬 플랫폼) △온전히(집집마다의 레시피를 크라우드 펀딩 제품으로 하는 참여형 리워드 플랫폼 ‘오늘집밥’) △랩투보틀(첨단 화학기술을 적용한 양조 공정 및 제품 개발) △슬로웨이브(머신러닝을 적용한 뇌파 기반 수면 측정 알고리즘 및 서비스) △알타핏(족부질환 개선 및 예방 목표의 빅데이터 기반 근골격 모델링 SW 및 플랫폼 개발)으로 각 팀들은 사전 Pre-Program(글로벌 트렌드, 전략 및 기획, 피칭 등)을 통한 집중 교육으로 밸류업에 집중해왔다. 11월 진행될 예정인 국내 데모데이에서는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훈 킹슬리벤처스 대표는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은 한국의 우수 팀들이 영국을 기반으로 한 유럽 시장의 진출 및 협업, 투자 유치의 기회를 모색하고 인사이트를 획득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 및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킹슬리벤처스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로 ‘기술기업 첫걸음 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돼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K-global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보벤처캠프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 지원 체계 고도화를 선도하며 창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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