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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QR결제 인프라로 네이버페이 세계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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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 : BC카드
이미지제공 : BC카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QR코드 결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통해 국내 간편결제 사업자의 세계화에 마중물을 붓는다.

BC카드는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한국지사장 이명호)과 함께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제 네이버페이 고객은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연내 수십여 국가 내 모든 유니온페이 QR결제 가맹점에서 QR코드로 네이버페이포인트 및 머니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 화면에서 ‘해외결제’ 설정만 하면 된다.

고객이 QR코드를 생성하는 CPM(Customer Present Mode) 방식과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는 MPM(Merchant Present Mode) 방식 모두 지원한다. 특히 MPM 방식의 경우 유니온페이와 호환되는 현지 간편결제사의 가맹점일 경우에도 QR코드 스캔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필요 없이 중국 위안화 등 현지 통화로 결제된다. 보유 포인트 및 머니보다 부족한 금액은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계좌를 통해 자동 충전 후 결제된다.

네이버페이의 해외 사용처 확대에는 BC카드와의 협업이 뒷받침됐다. BC카드의 선제적인 QR결제 인프라와 차별화된 글로벌 브랜드 네트워크가 네이버페이의 해외 확장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있어 핀테크 기업과 전통 금융사 간 시너지가 주효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네이버페이는 범용적인 간편결제 서비스로의 성장을 위해 현장결제 서비스를 적극 확장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와 함께 해외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이른 바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서비스로의 성장 니즈도 충분했다.

이에 BC카드는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에 대해 △네이버페이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간 결제 중개 △EMV 규격 QR코드 기술 지원 △결제정보 토큰 생성 등 해외결제 프로세싱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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