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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2023년 기관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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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조 AI 테크’ 포럼에서 열린 ‘경남 제조AI 해커톤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경남테크노파크
‘경남 제조 AI 테크’ 포럼에서 열린 ‘경남 제조AI 해커톤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경남테크노파크

지역 사회 소프트웨어 불균형과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가 2023년 기관 성과 및 기업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된 성과는 크게 ‘지역 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SW 사업’과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 SW 사업’이 있다.

지역 사회 소프트웨어 불균형과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가 2023년 기관 성과 및 기업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된 성과는 크게 ‘지역 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SW 사업’과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 SW 사업’이 있다.

메타버스 기반의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도 진행했다. 올해 6월 ‘메타버스 기술개발 수요조사’를 펼쳐 도내 18개의 제조 메타버스 사업 수요를 발굴하고, 그중 7건의 사업 제안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기획 및 최종 선정했다.

경남의 디지털 사업 성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올해 9월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한 ‘IIC(산업인터넷컨소시엄) 3분기 회원 콘퍼런스’에서 IIC 테스트 드라이브 인증을 획득했다. IIC는 159개의 회원사가 모인 글로벌 민간 단체로,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내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해당 성과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이자 한국에서 두 번째로 달성한 것이다. 이번 테스트 드라이브는 독일에서 개발한 제조 자산 표준 체계 ‘AAS’를 적용해 기업 맞춤형 5G 네트워크 특화망 구성의 어려움을 단순화해 빠른 작업을 가능케 한다.

5년 연속 진행 중인 ‘SW미래채움사업’은 소프트웨어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소프트웨어 체험실 구축, 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지역SW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사업을 전개 중이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SW 선진국 견학도 추진했다. 올해 5월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교육 기관을 방문했고, 현지 교육 프로그램 탐구 및 전문 강사 양성 방식을 살펴봤다. 이를 토대로 진주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SW와 AI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 소속 기관이다.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전국 24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의 협의체로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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