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62%에 비해 2023년 말 40%로 떨어졌습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0xScope의 11월 6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0월 17일부터 2023년 10월 17일까지 여러 주요 거래소의 데이터기반으로 분석 시 1년 전 바이낸스 현물 거래량은 62%를 차지했으나 지난 달에는 40% 정도로 떨어졌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한국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는 "지난해 점유율 5%에 비해 점유율은 15.3%로 크게 상승했다."로 봤다.
현물과 파생상품을 모두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 거래량을 포함하면 2023년 10월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51.2%이다. OKX(13.4%), Bybit(9.6%), Bitget(7.0%), MEXC Global(6.9%)이 그 뒤를 이었다.
0xScope의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한해 동안 가상자산 중앙화 거래소(CEX)의 새로운 동향을 특징을 제시했다.
▲ 바이낸스의 리드 감소
바이낸스는 핵심 데이터 지표가 전체 시장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중앙화된 거래소 중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특히 최근 3개월 동안 지배적 위치가 약화되어 거래량 및 기타 지표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약 10%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 OKX가 확고한 2위 부상
OKX는 타 거래소 중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 분야에서 두 번째로 큰 거래소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 Bybit, Bitget 및 MEXC는 두 번째 계층의 거래소로 밀접하게 이어진다. 점차 뒤쳐지는 후오비(Huobi)는 쿠코인(Kucoin), 게이트(Gate) 등과 함께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 거래소 규모가 작을수록 현물 경쟁이 더욱 치열
현물 거래와 관련하여 바이낸스는 OKX 및 코인베이스와 같은 전통적인 경쟁자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번영하는 한국 시장으로 인해 지난 3개월 동안 거의 15%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업비트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또한 Bybit, Bitget, MEXC와 같은 거래소는 적극적인 상장 전략을 통해 거래량의 일부를 가져갔다.
▲ 바이낸스, 파생상품 거래에서 1위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하여 현재 바이낸스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하지 않지만(50% -> 45%), 주요 경쟁자들은 지난 1년 동안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0xScope 팀은 전반적으로 바이낸스가 여전히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비율은 지난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2위 거래소와 업비트와 같은 새로운 도전자의 점유율은 상승하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웹사이트 트래픽과 소셜 미디어 팔로워가 거래소의 시장 성과와 거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바이낸스는 전반적인 기본 가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트위터 팔로어 수에서 바이낸스의 점유율이 5% 감소한 반면 OKX는 순수 팔로워 수를 200% 이상 늘어난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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