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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데크, 두바이 GITEX에서 ‘AI Voice’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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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미디어 ‘mbc그룹’을 통해 브레인데크 인공지능 보이스 클론 ‘루시5(Lucy5)’가 소개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브레인데크
중동 최대 미디어 ‘mbc그룹’을 통해 브레인데크 인공지능 보이스 클론 ‘루시5(Lucy5)’가 소개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브레인데크

인공지능(AI) 보이스 전문 기업 브레인데크(대표 정여름)는 중동 최대 기술 전시장인 두바이 GITEX에서 감성 기반 AI 보이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브레인데크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Expand North Star Dubai 2023’에 참가해 기술 시연을 통해 현지 업계와 미디어의 주목을 끌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GITEX’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분야를 선보이는 중동 최대의 기술 산업전이다.

브레인데크는 이번 전시에서 차별화된 ‘AI 보이스’ 기술을 소개했다. 브레인데크가 선보인 ‘루시5’는 사람의 음성을 학습해 추론할 때 감성까지도 추출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음악 산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루시5는 독자적인 개인 맞춤형 음성 분석 기술을 통해 사람의 감성을 인식하고 분석·추론하는 솔루션이다. 음성 데이터 가공, 학습, 추론까지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인공지능 보이스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미 굴지의 대형 레이블 회사는 물론 해외 주요 방송 및 유통사들과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브레인데크는 최근 멕시코 방송사와 동남아 권역의 국가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해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여름 브레인데크 대표는 “루시5는 AI 기반으로 목소리 데이터를 분석해 사람의 감성까지 추론해 20개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에 기존 텍스트 기반의 기술과 차별화된다”며 “앞으로 누구든지 자신의 DNA를 소장하고 자산화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브레인데크는 노래하는 보이스 클론을 넘어 감성에 집중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감성 AI 보이스 솔루션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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