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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사 ‘미틱 프로토콜’, 약세장 불구 650만 달러(86억 원)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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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 : 미틱 프로토콜
이미지제공 : 미틱 프로토콜

블록체인 게임사 ‘미틱 프로토콜(Mythic Protocol)’이 650만 달러(86억 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세계적인 크립토 벤처 투자사인 ‘시마 캐피탈’과 ‘알파 JWC’가 주도했으며, 사이손 캐피털, GDP 벤처스, 플라네타리움 랩스, 아케인 그룹, 프레스토 랩스, 마브렉스, 에무르고 벤처스, 하이퍼리즘 등의 저명한 투자사가 추가로 참여했다.

‘미틱 프로토콜'은 게임 업계 베테랑인 아리프 위디야사와 이고르 탄질이 창업한 게임사로,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인텔 등 유수의 기업에서 활약한 업계 베테랑 130명 이상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틱 프로토콜'은 게임을 시작으로 사용자를 확보하고 유지하며 확장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전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마 캐피탈의 설립자이자 총괄 파트너인 이다 가오(Yida Gao)는 “시마 캐피탈이 미틱 프로토콜의 시드 라운드를 공동 주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동남 아시아에서 가장 큰 게임사 중 하나로 25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한 창립 팀이 계속해서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틱 프로토콜의 CEO 아리프 위디야사는 “게임 업계는 시계추처럼 25년마다 새로운 기술 주기를 경험한다. 반도체가 개발되면서 게임 산업을 탄생되었고, 게임의 첫 번째 주기에는 ‘재미’라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그리고, 인터넷과 모바일 컴퓨팅이 주도한 두 번째 주기는 게임과 게임을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해 서두르는 시기였으며, 무료 게임과 부분 유료화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다.“라고 말했다.

아리프는 이어서 “다음 주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믿는다. 이 주기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에 의해 주도될 것이며, 해결해야 할 문제는 생태계 내에서 가치 창출에 집단적으로 참여하는 경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사 플라네타리움 랩스의 이케빈 투자 총괄은 “지난 15년간 인도네시아 게임 업계를 이끌며 역량을 검증한 팀의 끈기와 도전정신이 아직 ‘킬러앱’이 부재한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발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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