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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럭스 X 말레이시아 교육기업 ‘지니어스테크’ 동남아시아 로봇 코딩 교육 및 수출 확대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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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니어스테크 션 대표, 에이럭스 이다인 대표 / 사진제공 : 에이럭스
왼쪽부터 지니어스테크 션 대표, 에이럭스 이다인 대표 / 사진제공 : 에이럭스

에이럭스가 아이들의 로봇 코딩 교육을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K-에듀테크의 위상을 견고히 구축해 나간다.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대표 이치헌, 이다인)는 말레이시아 교육기업 ‘지니어스테크’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로봇 코딩 교육 시장 저변 확대와 총판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NRL(G-PRC 해외 지역 예선)에서 에이럭스 이다인 대표, 지니어스테크 션(Shawn)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럭스의 제품 개발 및 생산 관련 핵심 역량과 지니어스테크의 유통망 및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며, 동남아시아 국가의 로봇 코딩 교육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럭스와 MOU를 맺은 지니어스테크는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4년 전부터 에이럭스와 교육 콘텐츠 및 제품을 현지에 공급하며 에이럭스 제품력의 시장성을 검증하기도 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로 말레이시아 내 26개 도시,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에 지사를 설립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로봇 분야 △교육 분야 △인공지능 △IoT △창의융합(STEAM) 교육 △3D프린팅 등 미래 창의 인재 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히 구축된 말레이시아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테크의 본사가 위치한 조호바루는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교육열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코딩, 로봇 분야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교육시장이 가장 큰 싱가포르와도 가까워 시장 확대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지리적으로 동남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해 다른 국가와도 교류하기가 수월하다는 경쟁력이 있다.

에이럭스는 말레이시아를 동남아시아 시장과 해외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고, 본격적으로 거점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니어스테크의 동남아시아 지역 내 탄탄한 유통망, 로컬라이즈된 마케팅 역량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 동남아시아 개별 국가의 컨택과 진입 전략이 아닌,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내 중심 거점 지사를 기반으로 수익화를 실현하며 동남아시아 수출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니어스테크 션 대표는 “교육열이 높은 말레이시아 지역에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기업은 에이럭스가 유일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두 기업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로봇 코딩 교육시장 확대를 위해 윈윈하는 성장 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럭스 이다인 대표는 “에이럭스와 지니어스테크가 만나 동남아 지역 교육 비즈니스를 함께 선도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로봇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동남아시아 교육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공고한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럭스는 글로벌 로봇 코딩 대회인 ‘G-PRC’의 본격 릴레이 신호탄을 쐈다. 에이럭스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지역 예선인 NRL을 시작으로 해외 예선을 비롯 9월 중 국내외 예선을 모두 완료한다. 개최 이래로 지속적인 규모 성장을 이룬 NRL은 올해 현지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말레이시아 유력 정치인사의 참여를 비롯해 코웨이, 파나소닉 등 유수의 기업 후원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PRC는 한국을 포함,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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