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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즘 이원준 대표, 일본 최대 웹3 컨퍼런스 “웹엑스”에 연사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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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 : 하이퍼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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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즘이 일본 최대의 웹3 컨퍼런스인 웹엑스(WebX)에 이원준 대표가 연사로 등단한다고 24일 전했다.

웹엑스는 일본 최대의 블록체인 미디어인 코인포스트(Coinpost)가 7월 25일부터 이틀간 도쿄 국제포럼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로, 하기우다 고이치(Hagiuda Koichi) 자민당 정책연구회장, 마사키 벳쇼(Masaki Bessho) 일본은행 핀테크센터장 등 일본 정관계 주요 인사와, 트론(Tron)의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의 창업자 로저 버(Roger Ver) 등 블록체인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키시다 총리도 축전 영상을 통해 일본 정부의 웹3 산업 진흥 노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이퍼리즘 이원준 대표는 26일 오전 웹3 벤처캐피탈의 창업자 및 파트너들과 함께 "미국 외 지역의 벤처캐피탈은 어떻게 자본을 투하하고 있는가(How VCs Are Deploying Capital Outside the US)"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리차드 뮤어헤드(Richard Muirhead) 패브릭 벤처스(Fabric Ventures) 매니징 파트너, 와이킷 라우(Waikit Lau) 라우 벤처스(Lau Ventures) 매니징 파트너 등과 함께 아시아 및 유럽의 웹3 벤처투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이퍼리즘은 이원준 대표의 연사 참여와 더불어 행사 1일차인 25일 오전에는 일본 최대 거래소인 코인체크의 투자부문 코인체크 랩스(Coincheck Labs), 일본 최대의 독립계 벤처캐피탈인 인큐베이트 펀드(Incubate Fund), 일본 엔젤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스카이랜드 벤처스(Skyland Ventures) 등과 함께 웹3 스타트업 창업자 및 투자자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이원준 대표는 “지난해부터 웹3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벤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일본에서의 블록체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프로젝트에 다수의 전략적 투자를 검토/집행한 바 있다. 웹엑스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에 관심을 갖는 더 많은 팀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은 지난달 개정된 자금결제법을 시행해 은행, 자금이동업자 또는 신탁업자가 합법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한편, 일본 기업이 토큰을 발행하는 경우 가상자산 미실현이익에 대한 법인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법인세법을 개정했다. 지난달 교토에서 열린 스타트업/웹3 컨퍼런스인 IVS에도 키시다 총리가 축전 영상을 보내는 등 정부 차원에서 웹3 산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이퍼리즘은 2018년에 설립된 가상자산 금융사로, 한국과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법인과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에서 최초로 비트코인 표시 펀드(BTC Denominated Fund)를 조성하고, 벤처투자팀을 설립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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