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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를 다시 만나는 ‘기품 AI’… 생시 영상·음성 합성해 재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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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 서비스를 통해 추억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 고인 사진에 인물을 자연스럽게 추가하거나, 혹은 고인을 자연스럽게 추가할 수 있다. 오래되고 낡은 사진도 복원할 수 있다 / 사진제공 : 가온프라임
기품 서비스를 통해 추억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 고인 사진에 인물을 자연스럽게 추가하거나, 혹은 고인을 자연스럽게 추가할 수 있다. 오래되고 낡은 사진도 복원할 수 있다 / 사진제공 : 가온프라임

전국 200여 개 장례식장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주자 가온프라임이 이번에는 디지털 추모 문화의 새 지평을 열 ‘기품’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품 서비스는 단순히 고인을 기억하는 방식을 넘어, 기술을 통해 고인과의 따뜻한 재회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추모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한다.

‘기품’은 고인의 사진 한 장으로 그들을 다시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을 분석해 그 사진 속 인물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생성한다. 마치 고인이 다시 우리 곁에 살아있는 듯, 움직이고 미소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품’은 고인의 음성 녹음 파일을 사용, 고인 목소리로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유족들은 고인 목소리로 마지막 인사를 듣거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낡고 희미해진 사진들도 ‘기품’의 기술로 사진 색상을 복원하고, 나이를 조정하고, 더 생생하고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가족 추억이 담긴 여러 사진은 다큐 영상으로 재구성돼 고인의 삶을 한 편의 영화처럼 기리고 추억할 수 있게 한다. 이런 다큐 영상은 고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유족은 고인과 소중한 순간을 다시 마주하고, 그리움을 넘어서 위로를 찾을 수 있다. ‘기품’은 기술을 통해 감성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추모 문화를 제안하며, 추억을 통해 그리움을 달래고 기억하는 더 깊고 의미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가온프라임의 AI ‘기품’ 서비스는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gipoom.co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품 앱(APP) 출시는 3월에 이뤄진다.

가온프라임 김기훈 대표는 “유가족이 소중한 이와 작고 후 그리움에만 그치지 않고, 그 그리움을 소중한 추억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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