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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L, UBS의 첫 투자등급 토큰화 워런트 홍콩에서 거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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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상장기업으로선 유일하게 디지털 자산 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OSL 그룹(옛 BC Technology Group)(863.HK)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 OSL Digital Securities (OSL 디지털 증권, 이하 OSL)이 홍콩에서 UBS의 투자등급 토큰화 워런트 및 제한된 조건에서 성능을 평가하는 모의상품 수명주기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UBS AG가 이더리움 기반의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발행하는 주식과 연계된 콜 워런트 토큰을 OSL 측에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의 디지털 자산 환경이 혁신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OSL은 혁신과 성과, 보안, 규정 준수와 관련해 글로벌 표준 수립에 주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UBS와 협력함으로써 최초의 투자등급 토큰화 워런트를 도입하고 지역 내 상품 수명주기를 시뮬레이션하게 된다.

업계 최초의 시도: 홍콩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식 연계 워런트 부문 선구자

OSL 그룹의 회장 겸 CEO인 Patrick Pan은 “OSL이 UBS의 블록체인 및 금융상품 전문가 팀과 협력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 OSL은 토큰 발행부터 시작해 시뮬레이션을 거친 2차 시장 거래, 아울러 만기 시 토큰 소각 절차에 이르기까지 주식 연계 구조화 상품 토큰의 전체 상품 수명 주기에 대해 시뮬레이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홍콩의 가상자산 규제 환경이 이번의 투자등급 토큰화 금융상품 발행을 계기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넘어서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UBS 글로벌마켓 아태지역(APAC) 공공유통 영업부문 총괄인 Winni Cheuk은 이번 거래와 관련해 “UBS 토큰화 워런트의 도입을 통해 홍콩의 선도적인 파생상품 발행기관인 우리 은행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됐다.[1] 허가된 환경에서 퍼블릭 블록체인에 기반해 생성된 이 혁신적인 금융상품은 투명성 제고는 물론 거래 수수료 절감과 결제 프로세스의 간소화, 나아가 거래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조정하는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OSL 그룹의 Pan 회장은 “급속히 진화를 겪고 있는 업계에서 다양한 범주의 상품을 적절한 시기에 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적합한 수준으로 처리하는 것이 업계 발전의 핵심이다. UBS와의 협력은 OSL에게도 중요한 이정표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경계를 넘어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부연 설명했다. 그는 또 “양사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 이니셔티브는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사용 사례를 여실히 보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UBS와 함께 블록체인을 활용함으로써 아시아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상품의 발행 및 유통의 또 다른 새로운 장을 열어 관련 기술의 혁신적 잠재력을 구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OSL은 디지털 자산 영역에서 달성 가능한 것의 한계를 탐구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의 양사 협력을 통해 보다 정교한 금융상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이뤘으며, 혁신의 진전과 추가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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