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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융감독국, 엄격한 가이드라인 도입으로 암호화폐 시장 투자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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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금융감독국 성명서 화면 캡처
미국뉴욕금융감독국 성명서 화면 캡처

미국 뉴욕 금융감독국(NYDFS)이 뉴욕주 전역의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상장 및 상장폐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현지시각)에 발표했다. 금융감독국 감독관 아드리안 해리스는 성명서를 통해 이를 밝혔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기업은 코인의 상장과 상장 폐지 정책을 NYDFS의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한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업의 정책은 보다 엄격한 위험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상장 폐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감독관은 "이번 지침은 암호화폐 감독에 혁신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발전에 맞추어 감독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기업들은 토큰의 상장 폐지를 사전에 투명하게 고객에게 통지할 의무가 있으며, 상장된 암호화폐에 대한 지원 중단 시에도 이를 명확하게 알릴 의무가 있다. 더불어 기업들은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 운영 방식, 고객 및 거래 상대방, 운영 지역, 서비스 제공자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코인의 사용 목적, 기능 및 특징에 대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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