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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송, 혁신적 AI 음성인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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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송이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제2차 AI 음성인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 닥터송
닥터송이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제2차 AI 음성인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 닥터송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전문 회사 닥터송이 AI 기술을 활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증진시킨 ‘AI 음성인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31일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AI 음성인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서울경제진흥원의 마곡 스마트 시티 리빙랩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리빙랩은 기술을 최종적으로 사용하는 시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대안을 탐색, 실험하는 사업이다.

닥터송의 음성인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기존 터치 방식과 달리 사람에게 말하듯 음성만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신체적 제약이 있더라도 쉽고 빠르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어린이나 노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음성인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지능형 키오스크로, 말로 하는 주문을 분석해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키워드 기반 음성 주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인식하기 어려웠다. 또 터치 방식과 동일하게 AI와 정해진 프로세스에 맞게 순차적으로만 입력해야해서 불편함이 컸다. 닥터송이 개발한 키오스크는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엔진과 주문을 말하면 분석을 통해 키워드를 추출하고 주문 정보를 슬롯에 매칭해 처리하는 특허 기술이 사용됐다.

닥터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키오스크 신제품을 소개하고 노인과 시각, 지체 장애인의 사용을 통해 제품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이런 기술이 그간 불편했던 키오스크 사용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음성인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시각·지체 장애인은 물론 어린이, 노인들도 사용하기 편리한 키오스크를 말한다.

닥터송 윤현지 대표이사는 “리빙랩 사업을 통해 그간 쌓아온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키오스크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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