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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 AI 캠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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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 AI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 AI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회장 박일준)는 11월 4일 전라남도 광양시 용강초등학교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 AI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70여 명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여해 메타버스와 AI를 경험하고, 디지털 세계에서 자기 정체성을 정립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꿈 찾아보고, 미래의 나 브랜딩하기 △A를 활용해 ‘나만의 브랜드’ 콘텐츠 제작하기 △발표회 준비 & 우리의 콘텐츠 칭찬하기 등이 진행됐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시대 자녀의 진로 교육 방법 △스마트기기 활용 자녀의 학습 관리 방법 △자녀의 스마트기기 관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점심 시간을 이용한 메타버스 체험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았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교육 방법은 결국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프를 계기로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프를 후원한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의 이계준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미래 교육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김민아 용광초등학교 학부모는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유익한 정보를 들으면서 나 자신이 그동안 우물 안에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부모의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나 스스로 변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나만의 브랜드’ 콘텐츠 제작하기를 통해 ‘메타버스 학교’를 만든 옥룡초등학교 5학년 백다울 학생은 “코로나19 기간 학교에 오지 못해 아쉽고 화상으로 수업하면서 답답했는데, 오늘 메타버스에 대해 배우면서 그때 메타버스에서 수업을 했더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메타버스 학교를 만들게 됐다”며 “이번 캠프에서 메타버스와 AI에 대해 배우면서 미래에 대한 상상도 해보고 실제 기술을 이용해 보며 나 스스로 성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김묘은 대표는 “미래 사회에 변화를 불러올 주요 기술인 메타버스와 AI를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또 학부모의 디지털 역량과 역할이 디지털 시대에 자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메타와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함께 메타버스 리터러시 및 AI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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