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가 전문성, 연결, 기술 및 투자 자금 지원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성장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비자 아프리카 핀테크 액셀러레이터(Visa Africa Fintech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모로코 마라케시의 블룸버그 신경제 관문 아프리카(Bloomberg New Economy Gateway Africa)의 비자 회장인 알프레드 F. 켈리 주니어(Alfred F. Kelly Jr.)에 의해 발표됐다.
비자 아프리카 핀테크 액셀러레이터는 매년 최대 40개의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성장 및 멘토링에 중점을 둔 3개월 집중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자는 프로그램 완료 후 일부 참여 기업에 대한 자본 투자로 핀테크의 성장을 더욱 지원하는 동시에 비자 기술 및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통해 상업적 출시를 가속할 계획이다.
아프리카 핀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출범은 아프리카의 디지털 변혁에 10억달러를 투자하기 위한 비자의 최근 공약과 아프리카 경제를 발전시키고 포괄적인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장기적인 약속에 따른 것이다. 아프리카 전역의 핀테크 스타트업은 2023년 7월부터 매년 2단계의 신청 절차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22년 VEI(Visa Everywhere Initiative[*]) 대회에 참가하는 1,000개 이상의 아프리카 핀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올해 아프리카 국가 에디션의 결선 진출자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초대될 예정이다.
비자의 알프레드 F. 켈리 주니어 회장은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잠재력이 풍부한 핀테크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젊은 디지털 중심 세대에 뛰어난 기업가적 재능을 제공한다”며 “비자는 수십 년 동안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혁신과 성장의 차세대 물결을 지원하기 위해 대륙 전체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새로운 핀테크 액셀러레이터는 아프리카 최고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대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 연결 및 투자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핀테크 참가에 대한 지원은 아프리카 대륙 고유의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프리카의 디지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혁신과 기술을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결제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결제 방식의 최고 기업으로 어디서나 모든 사람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비자의 기업 목적에 따라 아프리카의 핀테크에 대한 이러한 지원은 금융 포용성을 확대할 수 있는 추가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비자의 중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파트너십, 제품 및 솔루션 책임자인 오토 윌리엄스(Otto Williams)는 “아프리카의 핀테크 커뮤니티는 결제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디지털 경제에 연결한다”며 “비자는 이 혁신적인 커뮤니티와 협력해 핀테크의 확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비자의 기술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만들었다. 새로운 비자 아프리카 핀테크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돈의 미래를 형성하기 위해 더 훌륭한 기업가 및 회사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자는 아프리카에 10억달러 지원 외에도 최근 해당 국가의 결제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이니셔티브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수단에 현지 사업체를 설립해 현지 금융 생태계를 지원하고 강화한다. 비자는 아프리카 전역에 10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54개국 모두에서 결제를 지원한다.
· 케냐, 나이로비에서 최초의 전담 비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혁신 스튜디오를 공개해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미래에 대비한 결제 및 상거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최첨단 환경을 제공한다.
·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송금 비용을 낮추는 것은 물론 간단한 휴대전화를 POS 단말기로 전환하는 탭 투 폰(Tap to Phone)과 같이 아프리카 소비자와 상인이 디지털 결제를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확장한다.
· 비자 에브리웨어 이니셔티브(Visa Everywhere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이집트의 전용 국가 프로그램을 비롯해 혁신가 및 기업가와 협력하고 비자를 엄선된 핀테크 파트너로 설정한다.
· 이집트, 케냐, 모로코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성장하는 중소기업을 이끄는 여성 기업가에게 자금 지원,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쉬즈넥스트(She's Next)를 비롯한 금융 파트너와 함께 여성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집트에서 실용적인 금전 기술(Practical Money Skills)의 첫 번째 아랍어 버전을 포함해 다양한 언어로 금융 이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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