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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창현·한국핀테크산업협회 공동 토큰증권 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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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준비된 도전: 핀테크 혁신 더하기 토큰증권 플러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준비된 도전: 핀테크 혁신 더하기 토큰증권 플러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준비된 도전: 핀테크 혁신 더하기 토큰증권 플러스”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큰증권이 가져올 새로운 기회와 핀테크 기업들의 역할, 제도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관련 업계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윤창현 의원의 개회사와 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날 토론회에서는 투게더아트 이승행 부대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삼정KPMG 황태영 디지털 컨설팅 파트너 ▲뮤직카우 박경진 시니어 매니저 ▲서울거래 추효현 부대표 ▲핑거 김정한 이사 ▲법무법인 세종 황현일 변호사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현지은 사무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온 핀테크 기업들이 토큰증권을 통한 자본시장 혁신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며 "이번에 마련한 토큰증권 제도가 앞으로 국제 표준 모델로 발전해 한국이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의 리더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은 “토큰증권이 가진 무궁무진한 확장성으로 인해 많은 핀테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회 내 <토큰증권협의회>를 중심으로 핀테크 기업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조발표를 맡은 투게더아트 이승행 부대표는 “토큰증권 시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토큰증권이라는 그릇에 담길 투자자산 콘텐츠가 중요하다”며 “토큰증권이 자본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핀테크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황태영 삼정KPMG 디지털 컨설팅 파트너는 “블록체인, 데이터분석 등 디지털 기술이 금융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투자자 보호와 혁신 기술 장려 양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카우 박경진 시니어 매니저는 “음악수익증권은 그 근간이 문화상품으로 음악과 금융, IT가 만나 탄생한 새로운 혁신 자산”이라며 “문화자산의 속성과 투자자의 다양성이 고려되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이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거래 추효현 부대표는“토큰증권 유통분야의 주요 과제는 장외거래중개업 면허 취득, 발행과 유통 분리 원칙 준수, 복수의 메인넷과 연결시 편안한 고객경험 제공”이라며 “향후 해외 토큰증권 유통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방형 블록체인까지 포용하는 기술적 중립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분야의 핑거 김정한 이사는 토큰증권 발행・유통영역에서 제도와 기술적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토큰증권 제도의 혁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소개했다.

법무법인 세종 황현일 변호사는 “새롭게 열리는 STO 시장에서, 핀테크 기업들은 전통금융회사와 때로는 협력 및 경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핀테크 기업들이 ST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비정형증권을 ST로 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자계약증권의 보충성 요건을 지나치게 엄격히 적용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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