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bit Research] 블러의 토큰 인센티브 모델

이미지제공 : 코빗

지난해 10월 출범한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는 업계 선두 주자인 OpenSea의 일일 거래량을 앞지르며 NFT 시장에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블러는 시장 선점을 위해 거버넌스 토큰인 BLUR를 출시하고 독특한 배포 방식인 ‘점진적 토큰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출시 초반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BLUR는 7월 13일부터 코빗에서 거래지원 시작). OpenSea도 블러의 획기적인 서비스 전략과 그 효과를 인지하고 블러 전략을 일부 수용하는 대담한 조치를 취하며(수수료 변경, 전문 NFT 트레이더 기능 제공 등) NFT 거래소 간의 경쟁이 심해졌습니다.

이번 메사리의 리포트는 블러의 점진적 토큰 인센티브 모델이 어떻게 신규 사용자 유치와 플랫폼 활성화를 촉진했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리포트는 이용자 유지 관점에서 블러 모델의 장기적 효과를 조명하고 있어서 향후 OpenSea와 블러의 경쟁 구도, NFT 마켓플레이스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 넓게는 가상자산 커뮤니티의 숙원인 디앱(dApp,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을 어떻게 활성화하고 장기간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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