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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인 ‘KOFAS 2023’에서 디지털 트윈 활용한 제조 혁신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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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인 정재원 대표이사가 인포인의 디지털 트윈 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포인
인포인 정재원 대표이사가 인포인의 디지털 트윈 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포인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기업 인포인(대표 정재원)은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Insight Connect 2023’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반 제조 지능화, 산업 디지털 시대 열다!’를 주제로 KOFAS(제조자동화기술전) 내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제조 혁신 방안과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관련 기술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인포인은 행사 둘째 날 아시아나IDT, 현대자동차, 트위니와 함께 ‘기술별 제조 지능화 선도 사례’의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인포인은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욘디(BeyonD)’를 통한 제조 및 의료 분야의 구현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트윈은 제조 산업과 의료 혁신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모니터링과 예측 분석을 통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제공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제조 공장에서는 가상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을 통해 생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가상으로 모델링하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환자 상태를 체크하고 동선을 최적화해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모니터링, 예측 분석, 협업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실현할 수 있다. 인포인의 정재원 대표이사는 인포인의 이런 구현 사례와 고도화되는 산업형 디지털 트윈의 기술력을 영상과 이미지 등 시각적 자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디지털 트윈의 발전을 위해 3D 공간정보 생애주기 고도화, 모델링,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연계성 강화, 행정정보 등의 속성 정보와의 연계 기술의 고도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현실 세계와 디지털 트윈의 융합은 더욱 발전하고 성숙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하기도 했다.

인포인 정재원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제조 기술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디지털 트윈은 반영된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며 “IoT(사물인터넷)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고, 결과적으로는 산업 분야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FAS Insight Connect 2023’에서 소개된 인포인의 ‘BeyonD’는 웹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활용성을 강화하고 있다. BeyonD의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실제 시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이는 모바일 기기나 저사양의 PC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보안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데이터와 시설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의 처리와 분석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하며, 협업과 의사 결정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BeyonD는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실사 기반 3D 표준화를 통한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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