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의 무충돌 자율 모션 플래닝 분야를 선도하는 리얼타임 로보틱스(Realtime Robotics)는 오늘 신한 GIB와 교보생명으로부터 950만달러의 자금을 추가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산업용 로봇 모션 제어 및 충돌 방지 소프트웨어인 래피드플랜(RapidPlan)에 대한 강력한 반응에 힘입어 리얼타임은 이 추가 투자를 활용해 제품 개선을 추진하고, 고객 및 파트너의 피드백을 통합하고, 추가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규모 확장을 지원할 것이다.
래피드플랜은 로봇 자동화의 연간 비용을 3분의 1로 줄이고 로봇 프로그래밍 프로세스를 최대 5배 더 빠르게 만드는 동시에 충돌을 제거하고 대부분의 시간 소모적인 수동 조정을 제거한다. 이는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매우 광범위한 신규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강력한 ROI를 제공한다. 추가 자금은 또한 고객의 추가 가치 실현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리얼타임 로보틱스의 최고경영자 피터 하워드(Peter Howard)는 “제조업체는 오늘날의 산업에 적응하고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로봇 채택을 가속화하고 투자 수익을 신속하게 실현해야 한다”면서 “래피드플랜은 프로그래밍, 배포 및 로봇 제어를 최적화해 이러한 작업을 완벽하게 보완해 준다. 당사의 지능형 도구는 산업용 로봇의 배치 및 운영 비용의 빠른 상승을 유발하는 복잡성과 인적 오류의 가능성을 대폭 줄여준다.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성장하는 당사의 확장 및 개발 노력에 이 자금을 투입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제조업체들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적화, 유연성, 개조 및 시뮬레이션에서 생산에 이르는 프로세스 연결에 새롭게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최근 매켄지 앤드 컴퍼니(McKinsey & Company) 연구에서는 소프트웨어 혁신이 2030년의 자동차 산업 수익을 1조5000억달러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런 혁신적인 작업에는 고도로 숙련된 노동력에 대한 필요성이 반드시 수반된다. 프로그래밍 및 통합이 로봇 애플리케이션 비용의 최대 50~70%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려면 자동화 및 로봇 공학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신한 GIB의 데이미언 S. 강(Damian S. Kang) 전무이사 겸 글로벌자본팀 팀장은 “현재 제조 공간 내에서 경제 및 고용 문제가 양쪽에서 압박을 가해오고 있다. 이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효율적이고 비용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오랜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접근 방식을 수용해야 하는 업계 전반의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리얼타임의 기술은 조직이 로봇 사용을 디지털 방식으로 계획하는 동시에 프로그래밍 프로세스를 더 빠르고 덜 복잡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리얼타임 로보틱스는 로봇 팔과 관련 시스템을 프로그래밍하기 위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도구 모음을 제공한다. 로봇 모션의 프로그래밍 및 실행을 완전히 자동화하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리얼타임의 도구는 산업용 로봇 운영에서 가장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요소를 제거한다. 이런 도구는 디지털 트윈, 가상 커미셔닝, 공장 현장으로의 이전, 런타임 제어, 페일세이프 유지 관리 및 신속한 오류 복구 등 전체 시스템 수명 주기를 지원한다.
회사의 최근 동향
리얼타임 로보틱스는 자체 기술을 사용해 로봇 프로그래밍 시간을 단축하고 충돌 없는 로봇 움직임을 자율적으로 생성하는 BMW 그룹(BMW Group)의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글로벌 자동차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셰플러 그룹(The Schaeffler Group)은 다중 로봇 빈 피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작업량 및 로봇 셀 자동화를 개선하기 위해 래피드플랜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멘스(Siemens)와 리얼타임(Realtime)은 Siemens Process Simulate용 플러그인을 출시하면서 두 회사의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했다. 고객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래피드플랜을 일반 워크플로에 통합할 수 있게 해 주는 이 플러그인은 독립형 래피드플랜 소프트웨어에 추가로 제공된다.
리얼타임 로보틱스의 공동 설립자 겸 CTO인 조지 코니다리스(George Konidaris)는 “실제 산업 제조업체의 모든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구축하려면 고객과의 다년간에 걸친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매우 구체적이고 세부적이며 방대한 요구 사항이 바로 로봇 제품을 어렵지만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 준다. 대부분의 신생 로봇 기업이 이 부분을 놓치는 것은 실제 애플리케이션에 익숙하지 않거나 먼저 매우 일반적인 것을 구축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부분에서 상당히 앞서 나가고 있으며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은 고객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은 많은 기대를 갖게 하는 시기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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