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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베이스, 이차전지 테스트 최적화 솔루션 ‘마크베이스 라스 Machbase RAS’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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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베이스 김성진 CEO / 사진제공 : 마크베이스
마크베이스 김성진 CEO / 사진제공 : 마크베이스

세계 1위 기술력으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 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는 IDT 사업부를 신설하고, 이차전지 테스트에 최적화된 제품 신뢰성 보증 및 신뢰성 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 ‘마크베이스 라스’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마크베이스 라스(Machbase RAS)는 ‘Reliability Assurance Solution’의 약자로, 기업들이 제품의 신뢰성 보증을 위해 테스트 진행 시 신뢰성 센터 전체의 장비 가동 현황 및 장비와 제품의 이상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데이터 및 업무 프로세스를 전산화해 수기 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에러를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제품을 테스트하는 프로세스를 전산화하는 것은 각 기업의 신뢰성 센터마다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이를 독립된 솔루션으로 개발해 제공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라스’는 마크베이스가 독자 개발한 시계열 DBMS와 에지 컴퓨팅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응용해 테스트 진행 시 발생하는 장비 데이터 및 시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신뢰성 센터 전체의 통합 관제를 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각종 테스트 기준에 따라 전산화된 시험 업무 프로세스 관리 기능으로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어 신뢰성 센터에 라스를 적용 시 실무자들의 업무 시간을 기존 절반 이하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게 마크베이스 측 설명이다.

한편 최근 들어 이차전지 산업이 발전하면서 이차전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차전지의 안전성 테스트는 1000회 이상 이차전지의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며 이상이 없나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이차전지당 초당 수십 건에서 수천 건의 데이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마크베이스의 ‘라스’는 초당 570만건이 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엔진 ‘네오’를 적용, 이차전지 안전성 테스트 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의 수집·저장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이차전지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크베이스 김성진 대표는 “이차전지 안전성 테스트의 경우 더 정밀한 테스트를 위해 데이터 수집 건수를 늘리고 싶어도 기존 데이터베이스 엔진으로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지 못해 수집 건수를 제한하는 상황들이 종종 발생했다”며 “마크베이스 라스는 대용량 데이터에 최적화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내재화해 이차전지 테스트 분야에서 사실상 최강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대표는 “이차전지의 안전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어 이와 함께 마크베이스 라스의 매출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뿐 아니라 고주파 센서 데이터를 사용해서 대용량 데이터가 문제되는 테스트를 진행하는 신뢰성 센터는 라스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솔루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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