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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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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 개최 / 사진제공 : 산업정책연구원
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 개최 / 사진제공 : 산업정책연구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서과종)와 산업정책연구원(IPS)은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ESG 실천방안 세미나’를 1월 18일(목) 오후 2시에 개최했다.

두 기관은 노동조합과 기업이 어떻게 ESG 경영을 추진하고 성과를 관리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했고,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그 첫 단계로 ‘노사협력 ESG 건강도 체크’와 ‘실천가이드라인 1.0’을 개발했으며, 그 성과를 이날 세미나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는 노동자와 사용자의 대립 관계가 아닌 협력 차원에서 실천하는 방안, 노동조합의 자율적 실천방안 등을 포괄하고자 했으며, ESG 경영자 과정 주요 강사진이 연구 자문으로 참여해 연구 전문성 및 객관성을 높였다.

세미나는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의 환영사와 노사발전재단 이원보 대표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첫 번째 발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흥준 교수가 노동조합의 ESG 경영 참여가 지니는 의미와 환경, 사회, 지배 구조 영역에서 노동조합의 참여 의제를 설명했다. 이어 산업정책연구원 김현식 전문위원이 노사협력의 ESG 실천 가이드라인과 활용 방안에 대한 제안을 이어갔다.

세미나 2부에서는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노사협력 ESG 실천방안’을 주제로 김기찬 중앙일보 대기자, 엄재근 강서대학교 겸임교수, 이호동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노동 시장 구조에서의 노동조합 역할 변화와 함께 ESG 경영을 통한 노동조합의 사회적 참여 강화 방안, 기업 ESG 경영에 어떻게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이끌 수 있는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는 2월 2일(금) 국회 토론회(김성주 의원·민병덕 의원 공동 주최)에서 ‘노사협력 ESG 실천, 노사관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서 그 논의를 이어간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산업정책연구원이 개발한 ‘노사협력 ESG 실천가이드라인’은 두 기관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업 ESG 담당 임원 및 리더, 노사관계 임원 및 노동조합 집행부를 대상으로 하는 ‘제5기 노사협력 ESG 경영자 과정’이 3월 14일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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