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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코인원 이어 원화마켓에 스테이블코인 '테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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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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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시가총액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원화마켓 거래소 중 테더를 상장하는 건 코인원에 이어 두 번째다. 코인원은 지난 달 30일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테더를 원화마켓에 상장한 바 있다.

빗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테더 입금 지원을 시작했으며, 거래는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기준가는 1316원이다. 빗썸은 코인원처럼 트론 네트워크만 지원한다.

테더는 국내외 통틀어 가상자산 거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가 고정되어 있는 가상자산으로, 테더는 1달러의 고정가치를 유지한다. 현재 가장자산정보서비스인 코인마켓캡 기준 테더 시가총액은 900억 달러 이상으로 스테이블코인 중 75% 이상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간 코인원 외 국내에서 원화로 테더를 매수해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이러한 현실에 해외 거래소에서 달러나 다른 가상자산으로 테더를 매수해 거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빗썸은 테더 상장으로 인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벤트도 개최한다. 오는 11일까지 테더 메이커 주문 시 체결금액의 0.02%를 비트코인으로 지급하고 테더 출금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빗썸 이벤트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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