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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밀리익스프레스, AI로 국제 물류비 및 납기 예측하는 ‘FEG SQUARE’ 12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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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G SQAURE가 제공하는 상하이-인천 구간의 예측 지연 일수 / 이미지제공 : 훼밀리익스프레스
FEG SQAURE가 제공하는 상하이-인천 구간의 예측 지연 일수 / 이미지제공 : 훼밀리익스프레스

훼밀리익스프레스는 국제 물류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새로운 솔루션 'FEG SQUARE’를 12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AI가 예측한 선적 스케줄과 운임을 실시간으로 제공, 화주 기업과 포워더의 물류비 절감과 납기 관리에 도움을 준다. 훼밀리익스프레스는 이 솔루션을 국내외 협력 파트너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FEG SQUARE는 시계열·인과형 분석 방법론을 통해 개발된 운송 비용 및 일정 예측 AI 모델을 활용, 정확도 80% 이상의 예측값을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 후에도 자체 밸리데이션(Validation)을 통해 꾸준히 AI 모델을 업데이트 및 점검,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FEG SQUARE는 AI가 중국, 베트남, 홍콩 등 주요 10여개 항구의 선적 스케줄과 운임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언제 어디서나 웹(Web)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납기에 민감한 수출입 화물을 취급하는 화주 기업들은 최적의 운송 모드를 선택해 물류비 절감과 납기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포워더 영업사원들은 AI가 예측한 미래 운임을 활용, 고객 대응 전략을 사전에 수립할 수 있다.

FEG SQUARE를 활용하면 화주 기업뿐만 아니라 포워딩 기업도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베타 테스트 기간 집계된 데이터를 살펴보면 포워딩 직원들의 평균 고객 응대 시간은 5분 이내로 단축됐다.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추가 영업 활동에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게 되면, 불필요한 기존 운영비용을 약 4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훼밀리익스프레스 전성용 대표이사는 “FEG SQUARE 출시 소식에 벌써 국내외 고객 및 파트너사의 기대감이 높다”고 시장에 대한 반응을 설명한 뒤 “수시로 변동되는 운임과 선적 일정을 예상해 선제적으로 업무 대응을 하는 것은 회사 경쟁력 및 수익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IT 기술을 접목하는데 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결실이 이제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FEG SQUARE는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타 테스터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FEG SQUARE가 직원들의 업무 핸들링(Handling)을 돕는 만큼, 베타 테스터는 테스트 기간 핸들링 차지(Handling Charge) 공제 및 기프티콘 수령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훼밀리익스프레스는 1998년 2월 국내 및 해외 수출·수입 화물에 대한 전반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운임 포워더(International Freight Forwarder)로써 창립됐다. 국내 외 선사, 항공사들과 긴밀한 협력 제휴를 통한 전 세계 수출입 운송 및 컨솔리데이션 제너럴 포워딩(Consolidation General Forwarding)을 비롯한 수출입 통관, 내륙 운송, 보험 부보 대행, 포장, 보관, 3PL,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점 가속하는 국제화 속에서 시대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흐름을 역행하거나 뒤따르기보다는 그 흐름 속에서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으로 회사의 존재 가치를 높여, 고객에게 값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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